코로나로 인한 소가족을 단위로한 가족 활동이 중시되는 추세에서 폐교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
캠핑장이 위치한 이 곳은 약 75년 전, 일제치하를 벋어나 6.25 동란이 일어나기 직전의 어려웠던 시절에 산골에서 부모들이 자식들을 가르키고자 하는 열망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된 부지 위에 지어진 자연 친화적인 학교로 오랜 역사와 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.
오래된 폐교이고 규모가 크다 보니 손볼 곳도 많았습니다. 아직도 미완성이지만 캠핑장 안에 다양한 레저 및 체육시설, 편의시설, 아이들이 역사.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
하루 쯤은 대도시에서 벋어나 호수와 수백년된 송림으로 우거진 의림지를 비롯하여 제천 10경을 이 곳 캠핑장 주위에서 만나보시고 편안히 머무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.